5월27일, 대선 TV 토론 3차 (정치, 외교, 안보) 완벽정리

📢 2025년 5월 27일 대선 후보 TV 토론회 정리

 

2025년 5월 27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마지막 TV토론회가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주요 후보 4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이 참석해 정치 분야를 중심으로 치열한 논쟁을 펼쳤습니다.

✅ 토론회 개요

• 일시: 2025년 5월 27일(화) 저녁 8시~10시
• 장소: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
• 참석 후보: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권영국(민주노동당)
• 주요 의제: 정치 양극화 해소, 정치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

✅ 토론 형식 및 진행

• 각 후보는 1분 30초씩 자신의 공약을 발표한 뒤, 6분 30초간 주도권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 주도권 토론에서는 한 후보가 상대 후보를 지명해 질문·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발언 기회와 시간을 균등하게 배분해 치열한 검증이 이어졌습니다.
• 팩트체크와 사회자의 개입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후보 간 공방이 거세게 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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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토론 주제 및 쟁점

1.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

• 각 후보는 지역, 이념, 세대 갈등 등 한국 정치의 양극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소통과 대화, 협치 복원”을 강조하며, 유능한 인재를 정파 구분 없이 등용하고 야당과의 대화도 약속했습니다. 실질적인 국민통합 방안으로 “국민 대화 플랫폼” 등도 언급됐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진정한 국민 통합”을 내세우며, 동서, 빈부, 노사, 좌우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괴물 정치, 괴물 독재”라는 강한 표현으로 견제하며, 상호 비방과 극한 대치가 반복되는 정치 현실을 비판했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국회 대표성 문제”를 지적하며, 노동자·농민·자영업자 등 시민의 삶이 국회에서 극소수임을 강조,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 역시 정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제도적 개선, 특히 청년 정치 진출 확대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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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치개혁과 개헌

• 대통령 임기 및 권력구조 개편이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4년 연임제 개헌”을 공약했습니다. 대통령 권한 분산과 의회 중심 정치로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현행 5년 단임제 폐지”와 “4년 중임제”를 주장하며, 이번 당선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야 한다는 파격적 제안도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개헌 의지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질적 권력 분산을 강조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정치 신인 진입 장벽 완화”와 “정당 구조 혁신”에 집중, 청년 정치 확대와 국민참여형 개헌을 주장했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강화”와 “위성정당 금지” 등 국회 대표성 강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개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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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교·안보 정책

• 이재명 후보는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강조, 한미동맹 강화와 동시에 중국·일본 등 주변국과의 균형외교를 약속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원칙 있는 외교”와 “강한 안보”, 북한 문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주장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미래지향적 외교”, 신기술·경제안보 중심 외교를 강조했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평화통일 지향”, 군비 축소와 남북 대화 재개를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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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별 주요 발언 요약

이재명	대통령 거부권 제한, 4년 연임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국익 중심 실용외교, 국민 대화 플랫폼 등 통합 방안 강조
김문수	4년 중임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제안, 강한 안보, 이재명 후보 정책 강력 비판, 국민통합 강조
이준석	청년 정치 확대, 정치 신인 진입 장벽 완화, 미래지향 외교, 공정 경쟁 환경 조성
권영국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강화, 위성정당 금지, 시민참여 확대, 평화통일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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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 정치개혁 및 권력구조 개편

이재명 후보는 이번 토론에서 정치의 양극화 해소와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고, 실질적인 협치와 통합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

• 대통령 거부권 제한
  대통령이 국회의 입법에 대해 남용할 수 있는 거부권을 제한해, 국회와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입장입니다. 입법부와 행정부 간의 견제와 균형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의도입니다.
• 4년 연임제 개헌
  현행 5년 단임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대통령 4년 연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국정의 연속성과 책임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추천받아 임명하는 제도를 도입해, 국회의 권한을 강화하고 대통령의 권력 집중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정치개혁 입법
  위성정당 방지법 등 정당 구조를 혁신하고, 다양한 사회계층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정치개혁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 대화 플랫폼 도입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국민 대화 플랫폼’을 도입해, 국민이 직접 정책에 의견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외교·안보 정책

이재명 후보는 외교·안보 분야에서 실용주의를 강조했습니다.

• 국익 중심 실용외교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되, 중국·일본 등 주변국과의 관계에서도 실리를 추구하는 균형외교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과의 대화 재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복원을 위해 남북 대화를 재개하고, 남북 경제협력과 인도적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경제안보 강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첨단기술 경쟁 등 경제안보 이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토론 주요 발언 및 태도

이재명 후보는 상대 후보들의 공격에 원칙적으로 대응하며, 정책 중심의 토론을 강조했습니다.

• “정책 토론으로 국민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 신변잡기와 네거티브는 국민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
• “협치와 통합은 말이 아니라 제도로 실현되어야 한다. 대통령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고, 국민과 국회가 함께 해야 한다.”
• “국민 대화 플랫폼을 통해 국민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사법 리스크, 과거 발언 등 공격에는 “본인 신변도 돌아보라”며 단호하게 맞섰습니다.
• 권영국 후보에게는 “진보의 가치 존중한다”며 연대를 시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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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국민의힘) 후보

🔧 정치개혁 및 권력구조 개편

김문수 후보는 강력한 권력구조 개편과 정치개혁을 주장했습니다.

•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제안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는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이후 4년 중임제로 개헌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놨습니다. 이를 통해 권력의 집중과 장기 집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4년 중임제 도입
  대통령 4년 중임제를 통해 국정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의 선택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개혁
  국회의원 특권 폐지, 정당 구조 개혁, 정치 신인 진입 장벽 완화 등도 강조했습니다.

 

🛡️ 외교·안보 정책

김문수 후보는 강한 안보와 원칙 있는 외교를 내세웠습니다.

• 강한 안보
  북한의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방첩사 등 안보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원칙 있는 외교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한 외교정책을 유지하되, 국가 이익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입장입니다.

 

💬 토론 주요 발언 및 태도

김문수 후보는 토론 내내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도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했습니다.

•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국가 리스크다. 대통령이 되면 국가적 혼란이 불가피하다.”
• “괴물 정치, 괴물 독재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 “정치개혁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
• 외교·안보 주제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대북 송금 의혹, 대북관계 발언 등을 꼬집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권영국 후보로부터 “토론 시간 낭비의 우두머리 같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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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개혁신당) 후보

🌟 정치개혁 및 세대교체

이준석 후보는 청년 정치와 세대교체를 핵심 의제로 내세웠습니다.

• 청년 정치 확대
  정치 신인과 청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공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정당 구조 혁신
  위성정당 방지, 정당의 민주적 운영, 국민참여형 개헌 등을 통해 정치 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공정 경쟁 환경 조성
  정치권 내 불공정 관행을 타파하고, 모든 세대와 계층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외교·안보 정책

이준석 후보는 미래지향적 외교와 경제안보를 강조했습니다.

• 미래지향 외교
  신기술, 경제안보,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외교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안보 중심 외교
  첨단산업, 공급망, 디지털 경제 등 신성장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토론 주요 발언 및 태도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발언과 사상 검증에 집중하며, 강한 색깔론 공세를 펼쳤습니다.

•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명확히 사과해야 한다.”
• “호텔 경제학을 언급했는데, 이는 독일 공산당의 사상과 유사하다.”
• 김문수 후보와도 신경전을 벌이며 “김문수 후보가 이룬 것이 대체 뭐냐”고 비판했습니다.
• 토론 중 상대 후보의 답변을 끊거나, 사회자의 제지를 받는 등 토론 태도 논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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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국(민주노동당) 후보

⚖️ 정치개혁 및 대표성 강화

권영국 후보는 진보적 정치개혁과 사회적 대표성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강화
  소수 정당과 다양한 사회계층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위성정당 금지
  위성정당을 법적으로 금지해, 정당 간 공정 경쟁과 정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국회의원 정수 확대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국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정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여성 의원 30% 공천 의무화
  여성 정치인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천 시 30% 이상을 여성으로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기후정의 개헌
  기후위기 대응을 헌법에 명시해,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 외교·안보 정책

권영국 후보는 평화통일과 군비 축소, 남북 대화 재개를 강조했습니다.

• 평화통일 지향
  남북 대화와 교류를 적극 추진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군비 축소 및 방첩사 폐지
  군비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방첩사 등 군 내 불필요한 조직을 폐지해 군 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 토론 주요 발언 및 태도

권영국 후보는 토론 내내 진보 의제와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네거티브와 신변잡기식 공방을 비판했습니다.

• “토론 시간 낭비의 우두머리 같다”며 김문수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의 색깔론에 “40대 윤석열”이라며 맞받아쳤습니다.
• 이재명 후보에게는 “진보의 가치를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위성정당, 기후정의, 여성 공천 등 구체적 의제를 질의했습니다.
• “이것은 토론이 아니라 신변잡기”라며, 정책 중심의 토론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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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및 분석

이번 5월 27일 대선 마지막 토론회는 정치 양극화 해소, 권력구조 개편, 외교·안보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주제를 놓고 각 후보가 치열하게 공방을 벌인 자리였습니다. 각 후보의 정책과 비전, 그리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유권자의 꼼꼼한 비교와 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

이번 5월 27일 대선 토론회는 각 후보가 자신의 색깔을 명확히 드러내며, 정치개혁·권력구조·외교안보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 차이를 분명히 했던 자리였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정책 중심, 실용주의와 통합을 강조하며 방어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강한 정치개혁 의지와 함께 이재명 후보에 대한 날카로운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세대교체와 청년 정치, 미래지향 외교를 내세우며, 기존 정치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진보적 정치개혁과 사회적 대표성, 평화통일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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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TV 토론회 일정

회차	일시	주제	방송사
1차 초청	5월 18일(일) 20:00~22:00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SBS
특별회차	5월 19일(월) 22:00~24:00	미초청 후보자 토론 (주제 미정)	SBS
2차 초청	5월 23일(금) 20:00~22:00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KBS
3차 초청	5월 27일(화) 20:00~22:00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	MBC

 

• 모든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지상파 3사(SBS, KBS, MBC)에서 생중계됩니다.
•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각 토론회는 경제, 사회, 정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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